(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디코이를 안 물었더니 드디어 직접 쏘기 시작한다”며 “이제 다음 주 내내 간장 한 사발 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SNS에서 밝혔다.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한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통령 돕는 정당 맞냐’고 말한 기사를 함께 게재하며 이처럼 말했다.장 의원은 해당 기사에서 이 대표와 배 의원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적하며 “대통령이 집권 여당의 지위가 부여된 것 아니냐”며 “대통령이 보고 무슨 생각을 하겠느냐. 부담이 돼선 안 된다”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고용노동부의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 발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고 24일 오전 입장표명으로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전날 고용부는 지금의 주 52시간제를 개선·보완한 '근로시간 유연화'와 연공성 임금체계를 개편해 '직무성과중심 임금체계'로의 전환을 하는 두 가지의 노동시장 개혁 우선 추진과제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출근길에 부정하는 듯 한 발언을 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에게 '어제 정부가 발표한 새 정부 노동정책 중 주 52시간 개편을 두고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이준석 대표의 윤리위 처분이 7월 7일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7일날 결정 될지는 아직은 모른다.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여부가 처음 6월 2일에서 6월 24일로 그리고 다시 27일로 연기되었던 윤리위가 또다시 7월 7일로 미룬 것이다이 대표는 23일 윤리위 회의가 종료된 직후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7월 7일 소명할 기회를 준다고 하는데 모르겠다. 2주 뒤에 무엇이 달라지는지가 궁금하고, 무엇이 달라지는지 알고 있는 게 있다면 저는 의아하다"라며 "길어지는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ㆍ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은 22일 유류세 탄력세율을 50%까지 확대하는 「개별소비세법」 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휘발유는 리터당 475원, 경유 및 대체 유류는 리터당 340원의 세율을 부과하면서, 다만 경기 조절·가격 안정 등 필요한 경우 정부가 30% 내로 세율을 인하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배준영 의원은 ”1년 전 서울 기준 휘발유 가격은 1,600원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름값이 꾸준히 올라 지금은 2,1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더불어 민주당은 22일 제6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와 ‘경제위기 대응 특별위원회’을 설치하고 구성했다비상대책회의를 마친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남에서 최강욱 의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결정에 대해서 “어제는 제가 개인적인 소회로 징계가 좀 센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건 말씀을 드렸다” 라며 본인의 생각을 말하면서 “저희 당헌⦁당규상 윤리 심판원에서 결정이 내려지면 비상대책위원회나 당 지도부는 보고를 받는 것으로만 끝나게 되어 있지 비상대책위원회가 심판 자체를 바꾸거나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2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서 국민의힘 내분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김 전비대위원장은 다음 총선 예측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미래 통합당을 국민의 힘으로 만들면서 정강정책도 다 바꾸고 한 거예요.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정강정책에 반영된 것을 갖다가 어느 정도 숙지를 하고 그 방향으로 가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나는 굉장히 의심스러운 사람이에요.” 소위 국민의힘 정강정책의 실종을 지적했다.김 전비대위원장은 양극화 저소득 계층에 대한 대책 없음을 비판하면서 “지금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정황이 있는 특수정보(SI, Special intelligence)를 공개를 요구 하자 윤 대통령은 21일 오전 출근길에 “SI는 국민들께 그냥 공개하는 것이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그걸 공개하라고 주장 자체는 좀 받아들여지기가 어렵지 않나 싶은데, 한 번 검토해보겠다”라며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특수정보(SI, Special intelligence)는 우리 군이 운용하고 있는 여러 가지 첩보 장비 및 수단을 가리키는데 통상 군사위성의 사진, 북한군 무전 감청,
(서울일보/김병건 기자)국회가 야야의 대치로 국회의장의 선출뿐만 아니라 원구성조차 못하고 있지만 20일 세비(급여)는 지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전반기 국회가 끝나고 6월부터 21대 하반기 국회가 시작되었다. 민주당은 우선 국회의장으로 5선의 김진표 의원을 사실상 낙점해두었고 국회부의장으로는 김영주 의원을 지명했지만 여당인 국민의 힘에서는 국회의장을 민주당이 하고 있으니 관행대로 법사위원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다. 법사위원장 때문에 국회는 후반기 원구성조차 상임위 배정조차 하지 못하고 사실상 입법 공백 사태를 20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시행된지 6개월도 안된 ‘중대재해처벌법’를 개정 하려고 있다.17일 법률 개정안은 박대출의원이 대표 발의 해서 국회에 다시 접수 되었다. 개정에 같이 이름을 올린 의원으로는 권성동 원내대표 등 총 10명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다.법안 제안 이유로 법률의 입법 취지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나 이들의 처벌에 대한 규정만으로 모든 재해를 예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 및 보건 확보를 위한 충분한 조치를 하였음에도 재해가 발생한 경우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윤석열 정부의 실질적 2인자가 누구 인가라는 여론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7.3%를 기록하며 1위를 마크했다.2위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2.5% 기록했고 그 뒤를 한덕수 국무총리로 10.6%를 기록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5%,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6.9%를 각각 기록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실질적 2인자 라고 대답한 사람들은 40대(43.6%) 50대(42.9%) 지역으로는 경기/인천 지역(40.9%)이 제일 높았고 부울경에서 (39.6%) 뒤를 이었다.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여야를 가리지 않고 협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통 현안에 대해 당적과 진영을 넘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20여 분간 면담을 진행했다.김 당선인은 “경기도와 서울, 인천까지 포함해서 수도권은 광역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면서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을 위하는 일에 여야나 진영 또는 이념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시민과 도민의 삶의
(서울일보/김병건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박 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국회는 여야의 원 구성 협상 문제로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하반기 원구성 이후 인사 청문회가 열어야 한다. 여야는 법사위원장 선임을 두고 원구성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어서 국회의장까지 현제 공석인 상태다. 윤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창기 국세청장 임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패싱'이라고 반발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세정 업무는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전날(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당시 동행한 인사에 대해 "(김 여사의) 지인이고 대학교수"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동행은 누구인지' 묻자 "저희가 들은 바로는 대학교수인 지인이 함께 가셨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답했다. 동행 이유에 대해서는 "잘 아시는 분인 거 같다. 그래서 동행하신 거 같다"고 핵심관계자는 말했다.앞서 인터넷 사이트 및 사회관계망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결국 조응천 표 입법권 사수를 위한 법안이 14일 오전 발의되었다.조응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의 행정입법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로 하고 있다.조응천 의원은 ‘우리 헌법 제40조는 입법권은 국회에 속한다고 규정함으로써 법률 제정 권한은 국회에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전제를 하면서 행정 입법에 대해서는 ‘행정입법의 필요성은 현대사회가 세분화ㆍ전문화ㆍ복잡화됨에 따라 행정 절차와 그 집행 영역에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예고했던 ‘30대·여성·호남’ 출신인 서난이 전북도의원(36)을 추가로 비대위원으로 13일 선임했다. 서난이 의원은 전북 지역에서 재선 기초의원을 지낸 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최연소 전북도의원으로 당선됐다. 12일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금 비대위원 중 호남지역을 대변하는 분이 안 계셔서 호남지역을 주 무대로 정치활동을 하는 분 중에서 기초의원을 두 번 역임하고 이번에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된 서난이 당선인을 비대위원으로 위촉했다"라고 사전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12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했다.이 자리에서 우상호 비대위원장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 수박’ 발언을 포함한 혐오 표현에 대해서 단호하게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야당 원대할 때도 쓸데없는 발언 하는 의원에 대해 가만 놔두지 않았다. 조심들 하셔야 할 거다. 저 다음에 불출마라 누구 의식할 필요 없다. 당에 해가 되는 언어 하지 말라는 거다.” 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전했다.우 위원장은 그러면서 “수박 이런 단어 쓰는 사람 가만 안 둔다. 수박이 무슨 소리냐 어떻게 같은 당
(서울일보/나광택 기자) 고령군의회는 9일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고령군의회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모임을 개최했다.고령군의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전 7명의 당선자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의원소개 및 국실과단소장 소개에 이어 당선자들에게 지방의원의 의무신고에 대한 안내와 의원등록 절차 및 의장단 선거안내, 기타 개원에 필요한 절차 등을 설명했다.이번에 새로 출범하게 될 제9대 고령군의회 의원은 총 7명으로 가선거구 김기창, 성원환, 나선거구 성낙철, 이달호, 다선거구 김명국, 이철호, 비례대표 유희순 의원으로 구성된다.제9대
(국회/도한우 기자) 윤석열대통령 출범과 국민의힘의 6.1 지방선거 성공 이후, 석종현. 독고영재의 정치적 부상과 함께 세인은 물론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켜왔던 k-대사모(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2022년 6월10일 16시 경기도 양주시 장흥에 소재한 솔내음에서 서울.경기.인천권역 지도부들의 단합대회를 갖고 정치조직보다 한 차원 높은 2천년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번영과 북진통일의 민족웅비를 대비한 국민조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것임을 선언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있다.그동안 K-대사모를 견인해온 석종현총재와
민선8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인수위원회가 7일 오전 10시 옛 충남도청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엔 이장우 당선인과 이현 인수위원장·김기황 부위원장 등 인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어 참석자들은 2층 인수위원회 회의실로 자리를 이동해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향후 구체적 활동계획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늘 시민을 존경하는 자세로 무한봉사하는 것이 선출직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의 임무”라며 “취임 당일부터 전광석화와 같이 일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10대 서울시의회 마지막이 되는 제308회 정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정례회는 10일부터 21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된다6월 13일(월)부터 6월 16일(목)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가 예정되어 있고 6월 17일(금)부터 6월 20일(월)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2021년을 최종 결산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6월 21일(화)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김인호 의장 개회사에서 제10대 서울시의회 마무리 소회를 밝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