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진도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벼 병해충 방지를 위해 중점 방제 기간을 운영, 현장 지도에 나섰다.3일 진도군에 따르면 폭염과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사전에 벼 병해충 피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들녘별 현장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안정적인 벼 재배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방제비 9억여원을 지원하는 등 적기 방제 기간 동안 집중 예찰을 홍보하고 있다.또 병해충으로 피해 발생시 농업인들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읍·면 현장기술지원단 운영과 함께 마을
(서울일보/박종빈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선 8기를 맞아 2일부터 10일까지 16개 읍면 분회 경로당과 주요 사업장 41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마다 읍면 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모시고 진행한 기존의 읍면순방 방식에서 벗어나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것을 시작으로 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섬김행정과 현장행정을 추진한다.공영민 군수는 코로나19와 폭염 대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을 먼저 살피고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제8회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가 장흥 물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7월 31일 오후 장흥 물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청소년 강변음악축제는 전국에서 40여개 청소년팀이 참가해 자신의 끼를 펼쳤다.장흥군, KDH엔터테인먼트, 장흥청년회의소는 5월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를 물축제 기간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경연 대회에 입상한 청소년에게는 KDH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경연 결과 문체부장관상은 해남제일중, 해남송지중, 해남고업고, 해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내년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강 시장은 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상대 제2차관과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을 면담한데 이어 예산실 주요 부서들을 방문해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예산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강 시장은 앞서 6월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예산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8일 대통령주재 시도지사 간담회, 7월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면담, 7월 18일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 등에서 국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이날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정기명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최상대 2차관과 사회예산심의관 등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2023년도 국고건의사업은 국토교통 해양항만 기후환경 등 여수의 미래 발전방향을 담은 거시적 사업부터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공사 ▲전라선 고속철도(익산~여수)건설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국도 17호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지난 1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여수상공회의소에 수사관을 보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이어 지난 2017년 이후 주요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요 실무자들의 컴퓨터 10여대를 현장에서 포렌식 조사한데 이어 회계장부와 업무일지 내부 감사보고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수상의 공금을 집행하면서 개인 계좌로 이체하거나 목적에 맞지 않는 용도로 사용하는 등 약 9억 7000여만 원을 횡령한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가 추진중인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가 한부모가족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올 상반기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를 이용한 세대를 대상으로 7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7%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이용자 73명 중 65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7%는 가사서비스가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고, 서비스 이용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가사지원서비스 이용으로 좋아진 점에 대해서는 ▲집안이 깨끗해지니 마음의 여유가 생겨 아이들에게 화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신안군은 ‘스마트관광 신안’ 추진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외국인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이 한창이다.최근 한류 관광의 붐은 단순 여행이 아닌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교감하는 특색있는 지역 관광지로 외국 여행객이 급속히 늘고 있다.이에 따라 신안군은 지형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섬마다 풍경과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민들과 소통 가능한 글로벌익사이팅 1004아일랜드챌린지 여행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총 7개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12사도 순례길 아일랜드챌린지 ▲퍼플 아일랜드챌린지 ▲엘도라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강진군은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대한불교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조계사는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위치한 사찰로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찰탐방의 1번지로 불리고 있다.군은 2012년부터 매년 1~2회 조계사에서 강진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으나,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간 중단된 행사를 최근 방역기준 완화에 따라 다시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강진 농수특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강진군직거래사업단(단장
(서울일보/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차문화 멀티플렉스인 ‘봇재’ 방문객이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7월 말 기준 ‘봇재’ 방문객은 4만 3천 명이다. 보성군은 ‘봇재’ 활성화를 위해 그린다향(카페)에 빈백 소파를 마련하고, LED 전광판을 통해 카페와 마켓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왔다.6일부터는 작은 음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은 6, 13, 14, 20일 등 총 4회 이루어지며,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또한, 차 전문 카페인 ‘그린다향’만의 매력 향상을 위해 ‘녹차팥빙수’, ‘그린티에
(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진도군이 청소년 100원 버스를 시행하고 있다.8월 1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가계 부담과 학생 교통비 부담을 절감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청소년 100원 버스’ 제도를 시행했다.진도군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등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거리에 상관없이 모두 100원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진도군과 관내 3개 버스업체는 7월말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요금을 100원으로 낮추는 대신 요금 인하에 따른 손실 보상금을 ‘농어촌 버스 단일 요금제 손실보상금 산정’ 용역을 통해 지급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2일 어업인 단체 대표와 ‘어업용 면세유 인상액 지원’에 대해 소통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휘발유, 경유 등 유류비 폭등에 따른 유류가격 상승으로 어가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대응책으로 15억 2,500만원 (도비 6억 1,000만원, 시비 9억 1,500만원)을 편성해 연초 대비 면세유 인상분의 50%을 정액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8월 출어를 앞두고 있는 근해 안강망 어선을 비롯해 목포시에 주소를 둔 어업인으로 목포시 관내 어업용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연근해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청 공무원들이 1일 비에 젖은 물축제 현장 재정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이날 물축제장 환경정비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장흥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가 공무원들은 밤새 내린 비로 축제장 곳곳에 생긴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흘러내린 토사를 정리했다.축제가 3일째가 되면서 구석에 버려진 쓰레기 정리와 안전시설물 점검도 실시했다.장흥군청 공무원들은 3년 만에 열리는 물축제의 성공을 위해 축제 시작 전부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7월 26일에는 탐진강 징검다리와 여울의 이끼를 솔로 닦고, 산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함평자연생태공원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무더위도 피하고 자연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어서다.대동면 일원에 조성돼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지역 대표 관광지이다.양서파충류생태공원, 자연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세 곳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공원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먼저,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으로, 이곳에
(서울일보/장종길 기자)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달 29일 관내 모시떡을 가공하는 업체인 콩고물영농조합법인과 다송유통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떡 가공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콩고물영농조합법인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12년도부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를 인증받아 모싯잎송편을 생산하고 있는 곳으로, 지속적으로 모싯잎송편과 모시인절미 등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선도가공업체이다.다송유통영농조합법인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모시, 동부를 활용하여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제(제104호)
(서울일보/김정호 기자) 구례군은 19일까지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양봉·시설감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창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양봉교육 3회, 시설감자 2회, 총 5회 20시간 진행한다.교육은 꿀벌의 기본 생리와 밀원식물, 양봉·한봉 사양관리, 양봉의 바이러스와 방제기술, 시설감자 기본 생리, 시설감자 병해충 방제기술 및 소득 전망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기술과 창업에 대한 정보 제공의 내
(서울일보/김완규 기자) 해남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작은학교살리기(북일초) 연계형 주거플랫폼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62억원을 확보했다.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자녀교육, 창업, 취업 등으로 지방에 이주하려는 수요를 반영, 지자체가 공공임대주택, 생활기반시설, 일자리 등을 지역맞춤형으로 종합 계획하면 이를 바탕으로 생활기반시설 등을 국비로 지원한다.해남군은 2025년까지 북일면 일원에 주거개선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 15호를 건립하고, 다목적체육관과 커뮤니티센터, 북카페 등 생활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
(서울일보/이대영 기자) 나주시가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절감을 위한 공공배달앱인 ‘전남 먹깨비’ 도입으로 상생 소비문화 정착을 도모한다.최근 1인 및 맞벌이 가구 증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패턴이 온라인·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배달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하지만 민간 배달앱의 경우 과도한 중개(배달)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 비용 부담이 심각해 공공배달앱 도입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대두돼왔으며 현재 전북, 제주를 제외한 광역시·도에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 먹깨비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영업이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2030 장성군 관광자원개발 기본계획 용역’을 주민 참여형 계획수립 방식으로 추진한다.‘2030 장성군 관광자원개발 기본계획 용역’은 장성 관광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사업이다.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시대 흐름을 반영해 콘텐츠화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백양사, 축령산 편백숲, 남창계곡, 황룡강, 장성호 수변길 등 장성 고유의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특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민선8기 장성군이 ‘1000만 관광시대’를
(서울일보/이대중 기자) 영암군는 1일 군청 왕인실에서 8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례조회에는 실과소장, 읍면장, 직원등 공직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군민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 등 각종 시상 후에 군수 조회말씀 대신 지난 취임 후 첫 정례조회에서와 같은 방식으로 연설 단상 없이 우승희 군수가 직접 제작한 PPT 자료를 활용하여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 군민이 영암의 주인입니다”라는 주제로 브리핑을 하였다.우승희 군수는 브리핑에서 형식적인 행사 지양과 행사개최시 실효성 있는 행사 추진을 위한 행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