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주옥 기자)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기획전 '나너의 기억'을 서울관에서 8일 개막했다. 루이즈 부르주아, 아크람 자타리, 안리 살라, 앤디 워홀, 양정욱, 임윤경, 세실리아 비쿠냐, 시프리앙 가이야르, 송주원, 허만 콜겐, 뮌, 박혜수, 홍순명 등 국내·외 작가 13인(팀)은 지역·시대·문화 등의 경계를 뛰어넘어 '기억'을 해석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시간의 연속성과 기억의 관계를 표현한 루이즈 부르주아의 판화 연작 '코바늘'(1998), 매체에 의해 형성된 편파적 기억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아크람 자타리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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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옥
2022.04.08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