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 평화남산동은 25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평화남산동의 발전과 동민들의 무사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평화남산동 비둘기농악단의 흥겨운 문굿을 시작으로 시의원, 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사를 지낸 후 관내 각 기관과 가정, 상가를 돌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지신밟기는, 초혼문 낭독을 시작으로 축문과 초헌, 아헌, 종헌의 순으로 동장과 단체장이 차례로 절을 올리며, 관내 동민들의 평안과 안정을 기원하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군은 창녕박물관, 비봉리패총전시관, 박진전쟁기념관에서 ‘토요 박물관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토요 박물관 산책’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박물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10시~16시에 진행된다.창녕박물관에서는 창녕의 옛이야기를 주제로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비봉리패총전시관에서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이라는 주제로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조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사적 제512호)이 이르면 오는 5월부터 무료로 개방될 전망이다.경주시는 동부사적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심을 잇는 대릉원을 무료로 개방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대릉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이었던 2021년에도 108만 1410명이 입장할 만큼,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지다.대릉원 관람료가 사라지면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료화된 대릉원을 통해 도심권역으로 보다 쉽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경주시는 2021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 대표 가족형 겨울놀이 축제인 ‘2023 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월 28일(토)부터 2월 5일(일)까지 아흐레간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줄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찾아간다.얼음썰매, 빙어낚시, 민속놀이, 놀이기구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겨울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얼음 조각과 얼음빙벽 등 포토존, 아이스 컬링 및 썰매타기 대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도 축제기간 내 펼쳐질 예정이다.1월28
(서울일보/박종빈 기자) 고흥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관광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대표 관광명소인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천문과학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설 연휴기간 설 당일(22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연휴기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세부적으로 보면 고흥의 모든 역사, 문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설 당일 22일(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한다.국내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가마터인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계묘년 새해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가 떠오르고 있다.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정부에서 올해의 섬 1호로 선정한 가거도를 전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섬으로 만들기 위한 가거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달 중에 올해의 섬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올해의 섬은 어디?”퀴즈 이벤트, 홍보 팸투어, 탐방 프로그램, 가거도 페스타와 200억원 규모의 관광인프라 확충 계획 등 가거도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그동안 가거도는 물리적 거리감이나 시간적·금전적 부담으로 인해 일부 낚시 관광객을 제외하고는 크게 관심을 끌지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계룡시는 ‘향적산 치유의 숲’ 방문객에게 한방차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향적산 치유의 숲은 시를 대표하는 산림자원인 향적산의 우수한 산림환경과 아름다운 숲 경관을 활용해 시민 면역력 증진 및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치유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시는 겨울철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불가피하게 운영을 못하고 있으나 치유숲길과 치유센터를 개방해 겨울철 시민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치유의 숲을 방문한 한 시민은 “겨울철 산행 중에 향적산 치유의 숲에서 제공해 준 차로 몸과 마음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는 단연 강화군이다.개국 5천년의 역사와 문화 유적을 자랑하는 강화도가 방송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에만 ‘KBS 1박2일’, ‘KBS 열린음악회’,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방영됐다.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여기에 장어, 젓국갈비 등 겨울에 어울리는 먹거리까지 있다.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고루 갖춘 삼박자가 어우러진 섬인 강화도가 방송 촬영의 명소가 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럼 지금부터 겨울에 더
(서울일보/김희정 기자) 2023년 계묘년 설연휴를 맞아 명량해상케이블카가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즐기실 수 있게 설날 연휴 기간동안 정상운영을 한다고 밝혔다.설날 연휴기간동안 케이블카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정상운영을 진행하며, 설날 연휴 마지막인 24일만 오후 6시에 운행이 종료된다.명량해상케이블카는 설연휴기간 방문하기 좋은 설날 여행지로 신비로운 울돌목 회오리 바로 위를 지나갈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가능한데 특히 이번 설날 연휴기간은 바다 물살이 강할 때 여서 시간을 잘 맞추어 방문하게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서산시가 계묘년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서산해미읍성에서 잊혀가는 고유 세시 풍속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설 명절 당일인 오는 22일 해미읍성에서 ‘2023년 해미읍성 설 명절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읍성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농촌 사회의 여흥을 느낄 수 있는 사물놀이 공연과 한국무용, 민요, 줄타기 놀이 등을 볼 수 있으며, 동헌 앞 객사 안에서는 전통 한복 복식체험을 즐길 수 있다.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제기차기․윷놀이․굴렁
(서울일보/김경곤 기자) 청도팔경 중 하나인 낙대폭포가 거대한 얼음기둥을 형성하며 겨울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폭포수가 꽁꽁 얼어붙어 빙벽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겨울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낙대폭포는 청도 남산 깊은 계곡의 울창한 나무들이 숲을 이룬 가운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로, 이곳 청도낙대폭포에서 물을 맞으면 신경통에 효염이 있다고 전해져 여름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속초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단체관광객 유치보상제를 운영한다.단체관광객 유치보상제는 20인 이상 속초시를 방문한 수학여행 학교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내 숙박업소에서 숙박하고 유료관광지나 식당을 이용할 시 유치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수학여행의 경우 1박 숙박 시 1인당 5,000원을, 2박 이상 숙박 시 1인당 7,000원을 지급하며,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의 경우에는 하루 숙박당 20인~40인 20만 원, 41인~80인 40만 원, 81인 이상인 경우에는 60만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옹진군은 연평면 소연평도의 명소인 얼굴 바위를 직접 볼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였다고 13일 밝혔다.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약 2시간 소요)을 타면 소연평도 얼굴바위를 볼 수 있으며, 여객선은 1일 2회 운항으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그동안 얼굴 바위 진입로가 없어 여객선 창문너머로만 잠깐 볼 수 있었지만, 금번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얼굴바위를 가까이에서 보고 얼굴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게 되었다.본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산책로(목재데크) 67m를 조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올해 설 연휴는 4일이다. 설 당일이 일요일이 되면서 화요일이 대체휴일로 주어졌지만 꽉 막힌 고속도로 위에서의 귀성(경)길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해진다. 그래도 계묘년 새해가 밝고 처음 맞이하는 길고도 짧은 연휴를 아무렇게나 보낼 수는 없다. 어떻게 보내면 “명절 연휴 잘 보냈다.” 소문이 날까.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속되는 코로나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설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믿고 살 수 있는 품질 좋은 설 선물 준비부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시 관내 거북섬에 위치한 서핑 테마파크 웨이브파크가 오는 14일부터 물놀이 시설인 미오코스타 시즌 패스(시즌권)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웨이브파크의 서브 브랜드인 미오코스타(Mio Costa)는 나의 바다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여 휴식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테마 공간을 의미한다. 미오코스타에서는 ▲미오풀 ▲키즈풀 ▲레크리이에션풀 ▲아일랜드 스파를 체험할 수 있다.미오코스타 시즌 패스 상품은 스마트(1인), 커플(2인), 패밀리(3인) 3가지 등급으로 오는 14일부터 현장에서 단독 판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지난해 12월 31일 왕송호수 잔디광장에 열린 왕송호수 겨울 축제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왕송호수 겨울 축제 ‘겨울아 놀자’는 눈썰매타기, 눈밭에서 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 가족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이번 겨울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서울일보/서창수 기자) 봉화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이 겨울 대표 관광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17일 개장한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개장 당일 6천5백여 명의 인파가 개장식을 가득 채웠으며,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1만2천여 명이 방문하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산타마을 행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지난달 25일 방영된 KBS 2TV 대표 예능 ‘1박2일’의 ‘산타 마을 가는 길’ 특집에서도 분천 산타마을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으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2일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공사는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2023년을 시작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Jazzy Fantasy(재지 판타지)’라는 주제로 이번 공연을 기획하였다.이번 공연을 이끌어가는‘디어 재즈 오케스트라’는 강이채 지휘자를 포함하여 젊은 현악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재즈연주그룹으로 라틴, 발라드, 보사노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다채로운 형태로 편곡‧연주해오고 있다.지난해 한국문화예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공주산림휴양마을 사계절썰매장이 개장 준비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사계절썰매장은 지난 6일 개장해 오는 2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2회로 나눠 운영된다. 다만 눈이나 비가 내릴 경우에는 이용 가능 여부를 판단해 운영할 예정이다.이용요금은 만 16세 이상은 5천 원, 만 15세 이하는 3천 원이다.이용 대상은 7세 이상 어린이부터 65세 미만 어르신이며 어린이의 경우 키가 120cm 이상이어야 이용할 수 있다.전병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따라 전남 한바퀴’라는 주제로 담양 창평 전통시장 국밥거리, 보성 벌교 꼬막거리, 신안 송공항 김국, 해남 두륜산 버섯전골을 1월 추천관광지(먹거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담양 창평 국밥거리는 1919년 창평 전통시장 개설과 함께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담양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이곳 국밥은 국과 밥이 따로 나온다. 푹 끓여낸 돼지고기 국물과 옛날 방식으로 만든 순대의 조합이 일품이다.주변에는 조선 후기 전통 사대부 가옥과 구불구불 옛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