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서울시는 시 최초로 그룹 홈(Group Home) 형식의 어르신 돌봄을 위한 공공 실버케어센터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를 6월말 공덕역 인근 창업허브 단지 내에 준공하고,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7월 개관한다고 밝혔다.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 대책의 하나로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 및 부양가족의 부담을 감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공덕동 창업허브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성동구가 지난 21일 마장축산물시장 아케이드 교체공사를 완료,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를 통해 시장 남문과 서문, 북문을 잇는 길이 571m, 면적 3,986㎡에 이르는 지붕재가 전면 교체되었다.기존 노후화된 아케이드 지붕은 철거되어 16T의 복층판으로 강도 높게 신설되었으며 천정부 층고를 1m 가량 높여 자연채광을 확보했다.시원하게 높아진 천정부로 외부와의 공기 유입을 늘려 아케이드 하부 환기 기능 또한 강화되었다.누수 구간 처마홈통 보수 및 추가설치 등으로 배수시설도 대폭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강남구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함께 지역 내 스타트업 인사·노무담당자 153명을 대상으로 ‘제15기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을 논현2문화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3차례 운영하고 있다.‘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동관계 법령 및 인사 실무 교육을 실시해 좋은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강남구와 서울강남지청이 2013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85개 기업이 참여해 관계자 97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제15기 고용노동대학은 공인노무사와 고용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도봉구의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제316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했다.제8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진식 의장의 개회사와 함께 고금숙·김기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년간 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구민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였다.박진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도봉구의회 의원 모두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 구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구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소회
(서울일보/현덕남 기자) 금천구는 ‘민선 8기 구정운영 혁신TF 최종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구정운영 혁신안을 확정했다.보고회에서는 혁신TF 내 정책조정반에서 제안한 ‘민선 8기 금천구 조직개편안’과 행정혁신반에서 제안한 ‘구정 주요업무 혁신방안’을 논의했다.금천구는 7월 출범하는 민선 8기가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지난 6월 10일부터 2주 동안 구정운영 혁신TF를 운영해 왔다.TF에서는 핵심 업무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를 재배치하고, 이를 수행할 사업팀을 설치하는 조직개편안을 만들었다.부서 간 능동적 협업이 가능한 국 편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도봉구가 밤길이 불안한 구민을 대상으로 ‘서울시 안심이 앱(APP)’ 서비스를 지원한다.안심이 앱이란 귀가 시 위험이나 불안감을 느낄 때 앱을 실행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안심이 앱은 자택에 도착할 때까지 CCTV 전담 관제요원이 영상으로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귀가모니터링’과 휴대폰을 흔들면 신고위치 주변 CCTV 영상을 관제요원과 경찰이 확인하고 출동하는 ‘긴급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귀갓길을 동행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22:00~익일01:00) 예약과 안심시설물(안심택배함, CCTV, 지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강북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기상청에 따르면 7~8월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올해 여름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강북구는 여름철 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개 분야, 15개 안전대책을 수립했으며,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단계별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다.먼저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보호활동을 중점 추진한다.구는 생활괸리사,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재난도우미 308명을
(서울일보/강민구 기자) 관악구가 독서동아리의 자립성 향상, 지역사회의 독서 가치 확산,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독서동아리 독서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현재 활동 중인 124개 마을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교육은 총 7강으로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설문을 통해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인문학 및 서평쓰기’를 주제로 온라인(zoom)과 대면교육으로 구성했다.인문학 강의는 총 3강으로 모순, 죽음, 신비를 주제로 한 고전 문학을 읽
(서울일보/국용호 기자) 영등포구청 2층 민원실에 들어서면 전통 완자무늬의 나무 창살 칸막이와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든 툇마루가 눈에 띈다.영등포구는 이 곳 소통마루에서 건축과 관련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눔마루’를 운영하고 있다.복잡하고 어려운 건축행정 절차, 법령 정보를 구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건축 문제의 해결 방안을 안내하기 위한 취지다.지난 2013년 소통마루 조성과 함께 도입된 ‘나눔마루’ 서비스는 영등포구 건축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풍부한 학식과 현장 경험을
(서울일보/현덕남 기자) 금천구의회는 지난 22일 제9대 의원 당선인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제9차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원당선인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과 의원으로서의 품위유지, 공직자와의 발전적 관계 정립 방안 등 의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금천구의회에서는 재선인 윤영희 의원을 비롯해 초선인 고성미, 도병두, 엄샛별, 이인식, 장규권, 정재동 당선인 등 7명이 참석해 지방의원으로 초석을 다지는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이하 서사원)이 지역사회에 치매 안심 사회안전망 구축과 사각지대 해소에 힘쓴다. 인구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치매 및 인지장애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여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로 고통받고 있다.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할 과제이다. 서사원 소속기관인 노원종합재가센터(센터장 최준배)는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고임석)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어 23일 현판식을 시행하며,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해 활동한다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서울시는 월드컵공원의 쓰러진 공원 나무를 활용한 우드카빙 프로그램 7월 참여자를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지난 4월 신설된 우드카빙 프로그램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공원 여가 프로그램 중에서도 예약 마감이 빠른 인기 프로그램이다.라탄 공예, 뜨개질 등 다양한 소품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공예 취미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우드카빙 또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여가 프로그램이다.하지만 월드컵공원의 우드카빙 프로그램만이 지니는 특별한 의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월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서울 노원구가 26일 구청 주차장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노원구민들을 위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휴가철을 대비해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차량 상태를 전문가와 함께 점검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길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점검에는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 노원구지회(지회장 김일학) 소속 60여개 회원 정비소가 참여한다.점검 대상은 주민들의 승용차 및 소형승합차(외제차 포함)이며 6월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오세훈 시장은 민선 8기를 맞아,「성폭력 제로(Zero) 서울 1.0」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폭력 제로(Zero) 서울 2.0」을 본격 추진, ‘권력형 성범죄 없는 서울,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서울’ 만들기에 나선다. 작년부터 추진한 '성폭력 제로 서울 1.0'은 직장 내 성비위 사건 처리 공정성 확보, 폭력 예방 교육100% 이수라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2.0에서는 피해자 지원 대폭 강화, 양성평등 조직문화 안착, 폭력예방교육 다양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서울시는 '성폭력 제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성동구 서울시 동북권 광역 일자리카페 ‘성동구 청년 일·다·방’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잡콘서트 ‘넉넉 위크(KNOCKKNOCK WEEK)’를 개최한다.‘성동구 청년 일·다·방’에서는 IT분야를 특화하여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이번에는 ‘넉넉위크’개최를 통해 청년 구직자 등 참여자가 희망 직무와 기업을 이해하고 포트폴리오 작성법까지 얻어갈 수 있는 집중 취업지원 주간을 운영하고자 한다.‘넉넉위크’프로그램은 IT 취업 동향, 포트폴리오 제작법 등 특강, 분야별 멘토링(소프트웨어 개발, UI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성북구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2022.5.29.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법정 한부모가족 등으로 성북구는 약 14,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원금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40만∼145만 원(4인 가구 100만 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는 30만∼109만 원(4인 가구 75만 원)으로 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충전식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강북구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내 ‘작은 인권도서관’을 운영하며 개관행사를 개최한다.‘작은 인권도서관’은 강북구 오현로 145 (번동)에 위치한 강북문화정보도서관 1층에서 운영된다.인권도서관 내 준비된 도서는 약 300여 개로 유아, 아동, 청소년, 여성, 소수, 노동 등 다양한 주제의 인권도서를 인권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구는 인권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먼저 7월 1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 모두의 마당에서 인권 영화를 상영한다.영화는 실화를 바탕으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강동구는 전동킥보드 사고예방 및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대표 최영우)와 협력하여 강동 바이크스쿨(상일동 479)에서 ‘전동킥보드 안전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동킥보드에 대한 이론교육 및 주행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동킥보드 안전스쿨’은 전문 강사 지도하에 약 50분간 진행된다.전동킥보드의 기본 개념, 도로교통법 관련 안전수칙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부터 올바른 탑승자세 및 기기 조작법, 코스별 주행, 주차 방법 등 실생활에서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서울일보/국용호 기자) 영등포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민간기업, 서울영등포구지역자활센터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국가유공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영등포구 보훈단체 회원들이 직접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집수리 지원은 거주환경이 열악한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5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도봉구 주민 289인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GTX-C노선의 도봉구간 지하화 등 불투명한 사업변경 관련 기자회견을 가지고, 청원서를 제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 GTX-C 도봉구간 지상화 결사반대 투쟁위원회 허슬기 위원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인재근, 오기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시 수원역을 잇는 광엽급행철도다.당초 도봉구를 포함한 서울 전 구간은 지하 전용철도가 신설될 예정이었으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컨소시엄과의 실시협약을 앞두고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