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이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달’이라고 대백과사전에서 해설하고 있다.2022년에는 6월 6일 제67회 현충일, 6월 25일 제72회 6.25 전쟁, 6월 29일 제20회 제2연평해전 등을 통해 이땅을 지키기 위한 무명용사들의 충절로 대한민국이 건재(健在)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그리고 그 교훈으로 다시금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고 국력을 배양하여 국민을 지키는 국가의 존재목적을 명심하는 기회로 삼는다.자고로 백성들의 배를
21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도 못하고 공전되는 상황에서 나라 안팎에서는 각종 위기 상황이 현실화되면서 서민 생활이 갈수록 고달파 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의원들은 현실을 외면하고 외유가 줄을 잇고 있다.또한 글로벌 경기침체에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위기가 몰아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6, 7월 중 해외 출장을 다녀왔거나 갈 예정인 의원은 58명으로, 전체 의원의 약 5분의 1이다. 더불어민주당 28명, 국민의힘 23명, 정의당 2명,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 각 1명, 무소속 3명 등 여야를 가리지
6.1지방선거에서 대선보다도 민심은 민주당에 더 매서웠다.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또다시 싸늘한 민심을 확인했다. 대선 후에도 명확한 반성과 쇄신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고,성 비위와 계파 갈등만 재연한 데 따른 결과물이다.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이끄는 동기부여를 하지 못한 것이 주된 패인이다. 167석 거야는 내로남불식 태도를 접고 환골탈퇴해야 한다. 국민들은 민주당과 그 후보들을 낙마시킨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국민의힘의 극적 승리를 환영하지는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확신에 찬 심판은 있었지만, 국민의힘에 대한 확신에 찬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김포공항 이전에 대해서 정치권이 정쟁에 정쟁을 더해가고 있다. 하지만 김포 공항 주변인 인천 계양, 부천 오정동과 고강동, 양천구 신월동 일원, 김포시 고촌 일부 지역의 주민의 반응에 대해서는 누구도 관심이 없다.김포공항으로 인해서 이들 지역의 소음 피해는 상상 이상이다. 일부 지원을 해주기도 하지만 그것도 말 그대로 일부뿐이다. 주말이면 아침 6시부터 비행이 시작되기 때문에 휴일이면 아침부터 잠을 깨우기 일쑤다. cerfew time(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이 밤 23시부터 여서 비행소음으로 인해서 늦은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에게는 부작용에 대한 책임이 수반된다.6.1 지방선거를 6일 앞두고 각 후보자들은 자신을 알리기위한 갖은 노력으로 도로를 달구는 한편 선거구 곳곳을 다니며 유권자를 만나려는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지명도에서의 약세를 극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특히 국회의원 선거와는 다르게 TV등 영상매체는 물론 신문 등의 활자매체를 통한 지명도 상승에도 분명한 한계가 있어 대면을 통한 노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각 후보들에게 시간상, 비용상의 어려움이 더욱 가증된다.역대 모든 지방선거가 답습해온 이와같은 한계
(국회/도한우 기자) 필자가 점쟁이는 아니지만,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이재명 인천 계양을 재보궐 후보가 떨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우선 그 첫 번째 요인은 "인천 계양이 이재명에게 실망감을 갖고 있다는 점인데, 그것이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게 3.7% 역전당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안하무인 여전하고 반성없이 불체포 특권뒤에 숨으려는 잔꾀가 보이기 때문인 것 으로 풀이된다. 이대로하면 이재명은 낙선이 분명하다. 선거라는 것은 추세, 즉 흐름이 중요하다. "지금 확실한 것은 인천 계양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은 윤형선후보는 오름
윤석열 대통령의 '협치'주문에 결국 민주당이 화답했다. 과정이 어찌되었든 결론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판승으로 판가름 났다.민주당으로선 속이야 쓰리겠지만 6.1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더욱이 새정부의 발목을 잡는다는 국민의 따가운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47일간의 긴 시간속에 결국 민주당이 얻어낸 것은 상처뿐인 영광이다. 교육부 장관 한명만 중도 사퇴시킨 것이 민주당이 얻어낸 전과(戰果)이니 참으로 딱하다.다수의 언론들은 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카드를 무기로 정치 초년생인 윤석열 대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했던 5년이라는 시계가 9일 밤 0시를 기해 멈췄다.상식이 있는 국민들에게는 정말 길고긴 5년이었고, 문재인 바라기들에게는 아쉬운 5년이 되었으리라.대통령은 하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속설은 그동안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놓고 보면 어느정도 맞아 떨어진다. 문재인 전(前) 대통령도 하늘이 허락해서 일까?사실 세월호나 최순실이 없었다면 문재인 역시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는 정치인은 아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대통령은 하늘이 내린다는 속설이 맞아 떨어지는 공식이 성립했다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이메일 계정에서 몇 개의 눈에 띄는 보도자료 몇 개가 있었습니다. 잠시 상념이 깊어졌습니다. 최근 몇 개월 여의도 정치권에서 많이 듣는 단어 중에서 ‘혁신’이라는 단어와 ‘환골탈태’라는 단어입니다. 혁신이란 가죽을 바꾸는 것이고 환골탈태는 뼈를 바꾼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만큼 어렵고 힘들어야 바뀐다는 것이죠 그래서 변화라는 표현보다 강도가 세다는 이야기입니다.톰 피터스라는 미국의 유명 컨설턴트는 혁신은 ”또 다른 햄버거를 내놓지 않는 것이다. “라고 합니다. 이 말은 ‘불고기 버거가 있다면 갈비 버거는 결코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국회에서는 총리 후보자와 국무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자격 검증이 한창 진행중이다.일주일여 남겨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는 단 한명의 국무위원들이 배석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국회의 큰손인 민주당과 지원세력인 정의당 의원들이 보이콧 했기 때문이다.정상적인 인사청문회가 이루어지지 않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대선에서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이라며 강도높게 비난했다.새정부의 인사 청문회가 이렇게 엇박자가 나면서 윤석열 정부는 출발부터 빈깡통으로 출발해야 하는
세상을 죽이는 간섭, 생명을 죽이는 간섭 때문에 수많은 생명이 죽어간다. 국민을 간섭하는 정부, 국가를 간섭하는 국민, 자식을 간섭하는 부모, 부모를 간섭하는 자식.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간섭하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약자를 괴롭히는 맹수, 날씨에 영향을 주는 구름, 이 모두가 자유를 억제하고 방해하는 것들이다. 오늘 5월3일은 세계 언론 자유의 날(World Press Freedom Day)이다. 국제 연합 총회가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유엔은 유네스코의 추천을 받아 1993년 12월 20일 유엔 총회에서 많은 나라에서 신문과 다
'검수완박'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국민의 절반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귀를 닫고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 민주(民主)라는 단어가 지금처럼 이렇게 미워보인 적이 없다.국어사전에서 민주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민주는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는 제도. 또는 그런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과 기본적 인권, 자유권, 평등권, 다수결의 원리, 법치주의 따위를 그 기본 원리로 한다고 나와 있다.민주가 이런 것일진데 왜 이 좋은 단어를 민주당이 가져가 국민들을 실망 시키는지 묻고싶다. 작금의 민주당에는 참 민주는 없고, 민주라는
십여 년 전 미국에서 대형 펍 레스토랑을 준비하던 때가 있었다. 아시아의 맛과 미국식 바를 조합하여 시작한 프로젝트는 나만의 아지트를 멋지게 만든다는 마음으로 들떠있었다. 설계안을 가지고 시의 청문회에서 프레젼테이션을 했다. 주류를 판매하는 술집으로 분류되어 주민들과 시의 의견을 만족해야 하는 당연한 절차였다. 개회시간 1시간 전까지 아무 반대 의견이 없다는 걸 알고 한숨을 돌리던 내게 뜻밖에도 같은 쇼핑몰에 입주한 식당의 사장이 참석했다. 그는 평소에도 주차장에 차량이 많아서 골치를 앓았었는데 더 복잡해질 주말과 저녁 시간대의 차
8기 지방선거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들은 후보 공천 중에 있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비후보가 도박을 하는 사진과 기사가 버젓이 나도는 데도 후보로 선정된 것이다.전 ‘농협 조합장’ A완주군수 후보는 조합장이란 공인 신분으로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더 팩트' 보도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로 선정된 A후보의 도박하는 모습이 기사화 되었다.군민들은 "지자체를 이끌어 갈 단체장을 내세우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공천을 하는지 알수가 없다"며 비판의 소리를 내고있다.지방 정치 하나하나가 중앙을 받쳐주고
노트북으로 일을 자주 하는 40세 프리랜서 L씨는 어깨 통증이 생겼다. 시간이 지나면서 팔이 저려왔고 손가락까지 저려왔다.간혹 팔에 힘이 없다는 느낌도 받았다. 오십견으로 생각했지만 팔의 저림이 심해졌고 병원에서 목디스크 진단을 받았다.목디스크는 목 뼈(경추)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의 탈출로 인해 신경을 압박해서 증상이 유발되는 질환이다.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라 불리며 눌리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 목, 어깨, 팔, 손바닥, 손가락 등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목디스크는 허리디스크처럼 일종의 퇴행성 변화가
한정우 경남 창녕군수가 국민의힘 공천배제를 받으면서 지역사회에 충격을 준 가운데 거제 김한표 예비후보, 부산 기장 김쌍우 예비후보, 경기 고양특례시장 김필례 역시 같은 결과를 받자 공천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그간 지역 정가에서는 한 군수의 컷오프 결과를 두고 계파 갈등의 희생양이라는 낭설이 돌고 있는 만큼 이번 한 군수 컷오프 결과는 이번 국민의힘 공천이 ‘계파 공천’이라는 의혹을 더욱 촉발하고 있다.지난 21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1 창녕군수 선거 후보 선출과 관련해 한정우 예비후보를 배제하기
우리사회를 '검수완박'으로 사분오열(四分五裂) 시켰던 민주당이 결국 축배를 들게됐다. 국민은 분노했고 입법부인 국회는 야합했다. 학계는 비웃었으며, 사법부는 정치권의 사냥놀이에 희생양이 됬다.언론은 일제히 헌법파괴를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행한 민주당을 자유민주주의를 과거로 돌린 '후안무치'한 정권으로 다시는 태어나지 말아야 할 정당이라고 만천하에 고했다.더 나쁜것은 이에 동조한 국민의힘이다. 검수완박에 대해 끝까지 막아내겠다고 한 그들조차 단 하루만에 국회의장 박병석이 낸 중재안에 슬쩍 올라타 합의안에 도장을 찍겠다고 했다.국민
20대 대선의 잔상((殘像)이 아직 지워지지 않은 가운데 여야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표선수 이름표 만들기에 분주하다. 벌써 이름표를 받아든 지역구가 있는가 하면 아직 여론조사가 한창 진행중인 곳들도 많다.스스로가 유력 후보자라며 공천을 자신하는 후보자가 많다보니 누구를 지지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필자는 지난번 선거에서 실패해 4년을 와신상담(臥薪嘗膽)한 예비후보에게 필자가 이번에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슬쩍 응원을 보냈다가 '컷 오프' 소식에 머쓱해한 적도 있다.오늘로 40일을 남겨둔 6.1 지방선거가 길다면 길고, 짧
오는 6.1지방 선거를 앞두고 밀실공천, 전략공천 등 온갖 루머에 지역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국민의힘 조해진 의원(밀양, 창녕, 함안, 의령)은 밀실공천, 전략공천 논란의 중심에 있어 진퇴양난에 빠진 모습이다.지역에서는 “조해진 의원의 동생이 공천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판적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조해진 의원은 공정과 상식 등 사회적 통념에 걸맞은 해명과 명확한 입장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지역에서 형성되고 있다.또한 국민의힘 중앙당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 전국의 선거
6.1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이 ‘밀실공천, 전략 공천설’로 논란이 지속되는 모양새다.선거철만 되면 떠도는 ‘전략 공천설’ 소문은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유리한 선점 수단으로 이용돼 왔지만 경남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에 떠도는 ‘전략공천’ 소문의 중심에 "조해진 국회의원 친 동생 조 모씨가 관련돼 있다"는 의혹에 조해진 의원은 상식과 사회적 통념에 걸맞는 해명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지역 주민들과 출마 예정자들이 바라고 있는 점은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