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다시 만난 우리’를 주제로 개최된‘2022 증평예술제’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개최됐다.2010년 제1회 예술제 이후 2011년 행사가 이뤄진 후부터는 ‘증평들노래축제’와 통합 개최돼오다 22년 만에 단독 예술제 형식으로 열렸다.11년 만의 단독 개최에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문화예술 행사를 재개하는 분위기 속에 지역 예술을 중심으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마무리됐다.이번 예술제는 지역의 대표 휴식처인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군립도서관, 김득신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인근 문화시설에서 각종 경연대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충북 도내를 돌며 국악의 흥과 멋을 전한다.군에 따르면 영동 난계국악단이 충북도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악의 참매력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이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연4회 충청북도 내 해당 군을 방문하여 국악의 흥과 정취를 전하고 국악의 진흥과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문화 파수꾼 사업이다.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국악공연으로, 오는 6월 26일 13시 30분에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우천시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태안군이 ‘생명사랑 희망나눔’ 포스터 전시회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군은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0일까지 태안군 보건의료원과 태안 아이키움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태안 작은영화관을 돌며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포스터 순회 전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생명사랑 희망나눔 포스터 전시회에서는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군은 자살 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포스터 공모에 나서 5월 최우수 2개 작품 등 총 14개 작품을 선정한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양승자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지나간 발자국에 꽃이 핀다'를 발간했다.그의 첫 번째 시집 '햇살 가득한 날'에서 시인의 생각과 세계관, 기독신앙에 대한 관심, 그리고 자연의 모습과 시인의 일상에서 발견하는 존재방식에 대한 깨달음, 희로애락의 감정들을 독특한 개성으로 보여줬다.이번 두 번째 시집 '지나간 발자국에 꽃이 핀다'의 ‘인간의 존재방식에 대한 사색’을 보여주는 시편에서는 ‘인생’의 의미를 묘파하거나 사물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성찰하는 태도를 드러낸다. 특히 “오늘은 내가 세상에 태어나/처음으로 주
(서울일보/전안나 기자) 전국기자협회에서 주관한 ‘유명작가 특별초대전’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국전작가협회 양태석 이사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 석정미술연구소 이병만 소장, 청헌자수연구소 이정숙 원장, 국제평화예술문화원 박관희 원장이 작품을 전시하며 수많은 관람객들을 감동시켰다.13일 2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전국기자협회 민병홍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 힘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당선자의 축사와 김종길 시의원당선자, 대통령예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일과 27일 ‘경기둘레길 걷기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관광객에게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을 쉽게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도의 대표 도보 여행길인 경기둘레길을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 정보 제공 및 해설 역량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북부지역 문화관광해설사 19명이 안산의 경기둘레길 49·51코스(탄도항~구봉도 전망대)를 걷고, 27일에는 남부지역 21명이 포천의 경기둘레길 14·15코스(한탄강지질공원~산정호수)를 방문한다.최용훈 경기도
(서울일보/이봉한 기자) 구미시는 17일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강좌 비대면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난타를 비롯한 종합댄스, 통기타, 칼림바중국어 공연발표와 라탄공예 강좌의 작품전시 등 7개 강좌 115명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문화예술의 장이 마련됐다.강좌의 출석률, 표현력, 기획력 등 객관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최우수상은 중국어 노래(花心)를 합창한 중국어, 우수상은 라인댄스와 에어로빅을 선보인 종합댄스가 차지했다.현명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과 지역주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협연하는 클래식 콘서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스바보드나’가 27일 저녁 7시 30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개최된다.인천 그라시아스 아트센터를 시작으로 평창, 서울, 나주, 대구 등 주요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는 ‘스바보드나(Svobodno)’는 러시아어로 ‘자유롭게’라는 의미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오케스트라와 함께 펼치는 클래식음악 연주회다.수준높은 기량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깊은 음악 세계와 다채로운 연출로 관객들을 새로운 감동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독일 마르크트오버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수원화성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관광설명회에는 행궁동 주민자치위원회, 상인연합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관광설명회에서 역사와 문화를 지닌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행사, 국비사업을 소개했다. 수원화성 야간개장,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그리고 국비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수원화성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관해 설명했다.지속가능한 관광은 민과 관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소통과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공
(서울일보/김익주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에 선정돼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는 문화예술과 문화기술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청소년이 체험 과정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VR 콘텐츠 제작 전문 업체 ㈜SG엔터테크와 함께 안산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10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를 통해 문체부 소속‧공공기관이 보유한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분석 사례 등을 발굴하고 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그동안 경진대회를 통해 활용사례 2,344건을 발굴하고 사업화와 판로 개척 등 후속 지원을 해왔다.2021년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작인 개인화 맞춤 정책 추천 및 신청 서비스 ‘웰로’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그라시아스합창단 주최, 비올리스트 정한나와 바수니스트 정혜진의 듀오 콘서트가 지난 17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로 행사장이 가득 메워졌다.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오케스트라가 서곡으로 M. Glinka의 'Rulsan & Ludmila'를 연주하며 콘서트의 첫 막이 열렸다.이어 관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비올리스트 정한나는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은 지난 19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몸∞맘 : 몸과 맘의 뫼비우스》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인 “뫼비우스 발굴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다문화교류네트워크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고, KPX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예술에 관심이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전시에 코디네이터로 참여한 도연희 문화예술기획자가 어린이들에게 전시의 기획의도와 스포츠와 예술, 몸과 마음의 관계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전시에 참여한 장비치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목포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22일과 23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각각 개최한다.22일 열리는 시립교향악단 제125회 정기연주회는 첼리스트 심준호와 협연하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으로 시작된다.심준호는 2010년 제40회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차지했다.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에서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했으며, 세계 최고의 악기브랜드 라센 스트링스에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로 선정됐다.이번 연주회 대미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대표곡 ‘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한국 수필문학의 대가로 알려진 문화 예술인이 주옥같은 서적과 귀중한 문화자료 수천점을 기증해 문화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안성의 자랑이자 영원한 문화인으로 잘 알려진 운정 윤재천 교수다.문화의 고장 안성이 낳은 수필가 운정 윤재천(93) '한국수필문학회' 회장( 현대수필 발행인)이 자신의 수필 저서와 동문예지, 소장품 등 수천여점을 고향인 안성에 보존토록 윤재천 기념사업회에 기증해 호응을 얻고 있다.배명효 윤재천 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 배명효 회장(안성기자협회 회장)은 지난 9일, "서울시 서초동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올해 새롭게 지정한 세종학당 19개국 23개소를 발표했다.이에 따라 세종학당은 2022년 기준 전 세계 84개국 244개소로 확대됐다.세종학당은 '국어기본법' 제19조 및 제19조의2에 근거해 운영하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기관이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한국과의 교역 증가 추세를 반영해 아시아 3개국(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프리카 2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튀니지), 유럽 2개국(룩셈부르크, 핀란드) 등 7개국에 처음으로 세종학당이
(서울일보/김완규 기자) 해남군은 대한민국 명품 국악공연 ‘굿GOOD 보러가자’를 30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굿보러가자’는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국가무형문화재와 지역전통예술인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을 만날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김일구(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김청만(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보유자), 유지숙(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전승교육사), 유정숙(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이수자), 구미 무을농악(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주홍과 노름마치, 광대놀음 떼이루, 연주가 이호윤, 한국문화재재단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립예술단은 2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대전 시민을 위한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발코니 콘서트, 온통행복콘서트로 진행했었으나 6월부터는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공연은 21일, 23일, 28일,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발코니 콘서트, 온통행복콘서트로 진행했었으나 이번 공연부터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21일은 시립무용단의‘춤으로 그리는 동화-토
(서울일보/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24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합창(Chorus)’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에서는 합창 지휘자들로 구성된 ‘더 싱어즈’ 무반주 합장 대표곡들을 김보미 지휘자와 연주한다.소프라노 박시영은 서정적인 가사의 한국 가곡 ‘내 마음의 강물’을 솔로 무대로 준비한다.보성군 출신 민족 음악 선구자 채동선 선생의 미발표곡도 초연 발표된다. 채동선 선생의 미발표곡은 더 싱어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시립교향악단은 2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금난새 성남시립예술단 총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이날 연주회는 멘델스존과 페인 두 작곡가의 음악을 선보인다.연주회는 펠릭스 멘델스존(독일. 1809~1847)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Violin Concerto E minor op.64)로 시작한다.이 곡은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작품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협연한다.이어 존 노울스 페인(미국. 1839~1906)의 교향곡 1번 C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