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전상진) 부산시가 서부산권인 강서구 일대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부산시는 26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의 대표사인 메리츠증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LH부산울산지역본부와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1, 2)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국제신도시에 최첨단 정보기술(IT) 및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 기업과 연구개발(R&D)센터 등을 필두로 신성장·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시와 자율주행 전문 기업 ㈜소네트는 2023년 2월부터 수성구 알파시티 일대에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를 선보인다.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여객의 유상 운송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에서 허용된다. 대구시에서는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성 알파시티(2.2㎢)와 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단 일원(19.7㎢, 2.6km)에 대해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받았다.대구 수성 알파시티 자율주행 자동차 유상 운송은 수성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KT가 몽골 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산업군에 필요한 희토류 등 몽골 내 생산된 광물자원을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타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KT 구현모 대표가 ‘몽골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위촉돼 KT그룹은 몽골 정부와 금융, 의료,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갖추고 몽골의 디지털 정책 가속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디지털 몽골 실현’을 위한 KT-몽골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남원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시선을 나란히 하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최 시장은 26일, 운봉읍을 시작으로 15일간 23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하고, 그동안 시민과 함께 추진하며 이뤄낸 각종 사업성과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정 현안에 대해 소개한 후, 시민들과 대화의 형식으로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이번 열린대화에는 시 국소장들이 각 읍면동의 굵직한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제기된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며 해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로봇제조 선두 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무인 커피로봇 서비스인 ‘AI바리스타로봇’을 출시했다고 26일(목) 밝혔다.AI바리스타로봇은 두산로보틱스의 앞선 로봇 제조 및 서비스 역량에 SKT의 다양한 빅테크 기술(AI, 빅데이터, 보안)을 결합한 무인 커피로봇 서비스로, 커피, 에이드 등 20여종의 다양한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SKT의 AI 바리스타로봇은 SKT의 AI, 빅데이터 솔루션 및 보안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점주의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SKT의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새해를 맞아 구민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생활정보를 담은 ‘2023 달라지는 금천생활’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금천구는 올해 더 살기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 교통·안전·건축(6건) △ 교육·문화(4건) △ 복지·건강(14건) △ 행정·공동체·지역경제(7건) △ 가족·환경(8건) 총 5개 분야에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우선 전 구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사고 발생 시 구민이 보장 받을 수 있다. 3월부터 시행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25일, 남원시 항공산업(드론·UAM)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남원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과 남원시의회 의원, 드론·UAM·경항공기 등 항공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역사의 최종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용역보고회에서 남원시는 비행 위해 요소가 없고,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최적의 요건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항공산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또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강화군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체험일정에 나섰다.‘강화군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단’은 8일 출국해 28일까지 3주간 공식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단은 관내 중‧고등학교 80명 규모로 태국 방콕의 은혜국제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들의 지도 아래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어학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강화읍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군은 교육비 및 경비 90%를 지원했다.연수단은 원어민 영어 수업을 비롯해 유적지 탐방, 박물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취임 200일 동안 지구 반 바퀴가 넘는 거리를 누비며 ‘돈버는 도지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1일 취임 이후 200일이 되는 이달 16일 까지 관용차로 2만 3000km를 달려왔다.주말 관용차를 사용하지 않고 움직인 거리와 해외 출장까지 합치면 그의 발걸음은 지구 한 바퀴를 훌쩍 뛰어넘는다.김 지사가 입버릇처럼 말했던 ‘장돌뱅이 도지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김 지사는 평소 자신을 “사농공상을 두루 갖춘 도지사이며, 그중 가장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시는 6월까지 중원구 하대원동에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 설치를 추진해 직영체제로 운영하겠다고 20일 밝혔다.1인 가구 지원 시설이 있는 전국 25곳(서울 24·광명 1) 자치구나 단체 중에서 해당 시설을 직접 관리·운영하기로 한 곳은 성남시가 처음이다.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는 접근성을 고려해 모란역(4번 출구서 230m 거리) 인근의 민간 건물 4층 일부를 임차해 348㎡ 규모로 설치된다.심리상담실, 같이 부엌실, 동아리실 등의 공간을 구성하고, 1인 가구의 마음과 몸 건강 관련 사업을 편
(서울일보/김병철 기자) 오산시가 20일 새벽 3시경 오산경찰서 112상황실과 공조를 통해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CCTV 실시간 관제시스템이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AI 선별 관제 시스템으로 CCTV 실시간 관제를 하던 중 새벽 3시 8분경 20대 남성이 두리번거리며 주차된 승용차 안으로 들어가 후레쉬를 비추며 차량 내부를 살피는 것을 수상히 여긴 직원이 바로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유선으로 실시간 경로를 알리며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범인이 검거됐다.지난해 총 2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19일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경영혁신추진단(TFT)을 발족하고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영혁신추진단은 분야별 다양한 직급의 내부위원과 사업, 학계, 법조계 등 각계각층의 외부 전문가를 외부위원으로 구성하여 전사적 경영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추진단은 新 정부 및 민선 8기 정책 등을 반영하여 경기도민에게 사랑받는 100년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사업혁신 △경영전략 △인권청렴 △조직인사 ‘경영 전반 4대 분야’의 혁신 세부 과제를 발굴하고 2월 말경 최종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경부고속선의 기착역이자 천년고도 경주의 관문인 ‘신경주역’을 ‘경주역’으로 바꾸기 위한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2010년 11월 경부고속선 2단계 구간 개통 당시 ‘신경주역’이라는 역명으로 문을 연 이후 13년 만이다.경주시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경주역’을 ‘경주역’으로 역명을 변경·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경부고속선 ‘신경주역’은 역명 확정 당시 중앙선·동해남부선 ‘경주역’과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신(新)경주역’으로 정해졌다.하지만 2021년 12월 중
(서울일보/강민구 기자) 관악구가 지난 18일 ㈜플렉시스와 관악구청 홈페이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플렉시스는 관악구에서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에 선정,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고 기업으로써의 역량을 키워왔다.'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은 관악구 소재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첨단 기술 기반 분야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이를 바탕으로 관악구에서 성장해 온 ㈜플렉시스는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 AI(인공지능)와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하늘길'을 기본방향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이번 연휴기간 예상 승객(인천공항 제외)은 국내선 93만 9천 명, 국제선 15만 5천 명을 포함해 총 109만 4천 명으로 평시 대비 18.3% 증가, 전년 대비(일평균) 6.3%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선 96편, 국제선 11편 등 임시항공편 107편을 투입해 총 6,613편의 항공기가 운항할 전망이다.공사는 여객 흐름의 편의를 높이고자 여객터미널 시뮬레이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올해 광주시 경제정책의 큰 방향은 민생안정과 미래투자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18일 오후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제7차 민생경제대책본부회의를 열어 ‘2023 광주 경제, 든든함 더하기+’정책 전략을 발표했다.강 시장은 올해의 경제전략 발표에 이어 소상공인 지원책, 중소기업 수출 판로 확대 등 경제 위기 돌파구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강 시장은 “민선 8기 첫 시작은 고유가·고물가 민생 100일 대책과 함께 민관의 역량을 결집한 민생경제대책본부 운영이었다”며 “올해 처음 열
(서울일보/신하식기자) 도봉구가 2023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제도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년 도봉구 달라지는 제도」를 구 대표 홈페이지에 안내했다.달라지는 제도는 구민 생활편의와 관련된 ▲자치 ▲문화 ▲교육 ▲경제 ▲복지 ▲환경 ▲안전 총 7개 분야 23개 사업을 수록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먼저, “자치” 분야에서는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복리증진에 사용한다. 기부자에게는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포항에 수도권의 ‘판교밸리’와 미국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혁신 신산업·스타트업 거점인 ‘영일만밸리(valley)’를 반드시 만들어 비수도권에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미래 혁신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이강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방문단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성과와 시사점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의 민관 파트너십 기반의 창업생태계와 대학 등 우수한 연구협의체와 협업으로 차별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KT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민관이 함께 제공한 빅데이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KT와 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위해 KT와 서울시는 점포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할 대학생 팀을 모집한 후, 선정된 학생들에게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이후 학생들은 점포 현장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SK텔레콤은 설연휴 기간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사기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타겟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 및 검찰/금감원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한 피해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경찰청은 이러한 보이스피싱, 스팸·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10계명을 만들어 사전에 사기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대응법을 공유했다.SKT는 갈수록 고도화·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과 스팸 메시지 및 스미싱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