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우, "아들 없어, 반려견 과장한 것" ··· 채널A "재미 주려다보니 무리했다"

가수 성진우가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고 알린 한 방송의 예고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성진우에게 아들이 있다고 홍보한 채널A가 사과하고 나섰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제작진에 따르면 성진우는 방송에서 4개월 된 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진우는 아들이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날 성진우의 소속사 진아계획은 "성진우에게 아들이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강아지를 이야기 한 건데 와전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성진우는 결혼 이야기에 관해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고 결혼도 할 생각"고 시인했다.

제작진 역시 "성진우의 아들은 촬영 중 이야기한 강아지를 지칭한 것이었다. '반려견도 아들'이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방송 전 재미를 주려다 보니 무리한 측면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진우는 1994년 1집 'Virgin Flight'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히트곡 '포기하지마'를 통해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됐다.

성진우 2009년 트로트 가수로 전업하며 '딱이야'를 발매했으며 지난해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주간 아이돌'로 출연했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성진우는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노래를 해본 적이 없다. 복면을 쓰고 노래하니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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