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의 둘째 유산 소식이 전해지며 그에 대한 위로가 잇따랐다.

29일 TV리포트는 최근 박명수의 아내가 둘째를 유산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명수가 둘째를 유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위로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에서도 "첫째하고 다르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둘째 임신의 기쁨을 전했다.

이러한 기쁨과 축복이 얼마 가지 않아 박명수는 둘째 유산 소식을 전하게 됐기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특히 박명수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둘째 돌잔치 때 기부에 뜻이 있음을 밝힌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당시 박명수는 기부와 관련된 소식을 읽은 뒤 "둘째 돌잔치 할 때쯤에 그 돈으로 잔치 말고 기부할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이때 박명수는 "2017년에는 여러분들도 저도 마찬가지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한 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며 "금액이 중요하지 않다. 같이 동참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금액이 크고 작은 것 보다 그분들에게 힘을 실어드리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박명수의 둘째 유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민서와 행복한 시간 보내며 슬픔 잊으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박명수를 위로했다.

한편 박명수는 1993년 MBC 개그맨 공채 4기로 데뷔했다. 그는 '웃으면 복이 와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오늘은 좋은 날', '인생 극장' 등에서 개성적인 연기와 개그를 펼쳐보여 인지도를 확보한다.

박명수는 개그 활동과 함께 음반활동도 병행하며 8집 앨범까지 발매했다. 그는 '바다의 왕자', '탈랄라'로 스테디셀러 가수에 오르기도 했다.

2000년대부터는 '무한도전'과 호통개그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되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별명 많은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명수는 2008년 아내 한수민 씨와 만나 결혼한 뒤 딸 민서를 얻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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