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김흥수 기자) 가수 임영웅이 어린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은 최근 초록어린이재단에 '선한트롯' 4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두 아이를 돌보며 암 투병 중인 민수(가명) 어머니 가정을 돕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영균 본부장은 "췌장암 말기 판정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어머니와 생활하는 민수에게 후원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영웅에게도 감사 인사를 남겼다. "(임영웅의 이번 기부금이) 어린이날 선물처럼 아동에게 전달되어 더욱 큰 기쁨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의 상금 기부는 벌써 6번째다. 지난해 11월부터 200~300만 원씩 꾸준히 전달해왔다. 저소득 가정 장애 아동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임영웅은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통한다.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재활 치료를 위해 기부금을 전했다.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후원하기도 했다.

팬들도 영향을 받았다. '영웅시대'는 지난해 수재민 위해 약 9억 원을 전달했다. 이외 저소득층의 난방비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 아동 돕기에 앞장섰다.

이뿐 아니다. 백혈병 환우, 뇌병변 아동, 미혼모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 및 후원금 전달 등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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