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사진=특송 스틸컷)
박소담 (사진=특송 스틸컷)

(서울일보/김흥수 기자) 박소담이 개봉을 앞둔 자신의 주연작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의 개봉전 소감을 밝혔다.

박소담은 11일 서면을 통해 "직접 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죄송하다"며 "'기생충' 홍보를 하며 인터뷰를 할 때 저의 머리 색을 보고 많이 궁금해하셨었는데 이제야 그 이야기들을 할 수 있게 됐다. '특송' 때 다시 뵈어요'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던 것 같은데 벌써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소담은 "'특송'의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너무 아쉽고 죄송하다. 저는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잘 회복 중이다. 다시 한번 응원과 격려의 말씀 감사하다"며 "정말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배우로서도 사람 박소담으로서도 아주 많이 건강해야 가능하겠다 항상 생각을 하고 지내왔던 저이기에 저의 상태를 알게 되고 저도 많이 놀라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앞으로 더 건강하게 오래 일할 수 있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잘 회복하고 더 관리해서 그전보다 훨씬 더 건강한 모습으로 꼭 직접 인사드리겠다. 그때까지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라.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소담은 최근 갑상선 유두암 진단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 중에 있다. 

박소담은 영화 '특송'에서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를 연기했다. '특송'은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경찰과 국정원의 타겟이 돼 도심 한복판 모든 것을 건 추격전을 벌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한편, 영화 '특송'은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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