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기자) 광주교육, 변화의 길을 찾는 ‘광주교육해바라기’는 지난 1월 18일(목) 오후4시 수완동 주민센터에서 ‘고교학점제와 광주형 미래학교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하화주 박사(서울삼성고 진학부장, 제주교육청 자문위원)를 길잡이로 모시고 열네 번째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길잡이로 나선 하화주 박사는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로서, 학점을 기준으로 학사제도가 설계되는 것이다”라며, “핀란드, 미국 등 고교 단계에서 학점제를 운영 중인 국가들은 학생의 선택을 반영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유연성과 학업성취에 대한 질 관리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조류와 학생들의 진로적성을 반영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교육해바라기’ 이정선 상임대표(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는 “현재 광주교육은 구시대적 패러다임에 갇혀 있어 진로․진학 측면에서 다른 시․도에 비해 광주 학생들이 많은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학교나 교육청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아서 광주 학생들이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더 많은 노력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를 주최한 ‘광주교육해바라기’는 작년 8월 첫 번째 길찾기를 시작한 후 5개월여 동안 직접 현장에서 대안을 찾아가는 남다른 ‘현장중심 정책행보’를 지속해오고 있어 광주교육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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