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불회사에서는 매월 탐방객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나주불회사)
나주 불회사에서는 매월 탐방객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나주불회사)

( 서울일보 / 이간호 기자 ) 나주 불회사에서는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숲길 산책과 차 명상으로 나를 깨우고,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위해 매월 탐방객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나주 지역의 기관·단체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무더위와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명상의 시간을 갖고 소중한 나를 깨우고 찾아가는 시간여행을 마련했다.

특히, 8월에는 3917마중과 연계하여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나주를 찾아 우리 한민족의 얼과 불교문화를 배우는 힐링 여행 시간을 함께 하였다.

또한 국립나주숲체원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주지 철인스님과 함께 덕룡산의 숲속을 산책하고, 불회사의 전통차인 비로약차를 마시며 명상과 차담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쳐있는 영혼을 맑게 깨워주는 한여름의 시원한 소나기를 즐기는 시간여행을 제공했다.

불회사의 5점의 문화재인 보물(대웅전, 건칠비로자나불좌상), 국가민속 문화재(석장승), 전남유형문화재(원진국사 부도, 소조보살 입상)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문화재를 활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은 물론 타지역의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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