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용봉산 내포 사색길 우드버닝 전시회 (사진/예산군청) 
홍성, 용봉산 내포 사색길 우드버닝 전시회 (사진/예산군청)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홍성군이 용봉산 자연휴양림을 찾은 가을 산행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내포사색길에서 제6회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드버닝은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넣는 목공예의 일종으로, 이번 전시품은 결성향교, 여하정 등 홍성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뿐 아니라 인문화, 풍경화 등 60여 점의 작품이 내포 사색길을 따라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홍성군 우드버닝회에서 무료재능 기부를 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전시될 작품은 우드버닝 회원들이 손수 작업한 작품들로 사색길에서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환님은 “가을향기 만연한 이 시기에 사색길에서 우드버닝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더불어 관심이 있는 분들은 자연 친화적인 취미생활을 가져봤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우드버닝회는 매주 월요일 남산 숲길방문자센터에서 무료로 우드버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용봉산 내포 사색길은 용봉산 구룡대 안내소부터 내포신도시 홍예공원까지 이르는 총 2.2km 길이로, 산 능선 아래를 중심으로 계단을 없애고 경사도를 낮춰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등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보행 약자층이 숲길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된 무장애 숲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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